왜 만들었나
저는 천안에서 24시간 헬스장을 운영하는 관장입니다. 누적 회원 1,300명 장부, 트레이너 6명, 락커 284칸 — 매일 그 장부를 들여다보며 살았습니다.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매달 돈 내고 썼지만, 정작 필요한 건 늘 빠져 있었습니다. 트레이너 급여정산은 엑셀로 밤을 새야 했고, 수업 기록은 수첩에, 회원 사진은 폰에, 매출은 프로그램에 — 장부가 네 조각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우리 헬스장에서 쓰려고, 지금은 같은 고민을 하는 다른 시설과 트레이너를 위해서.
원칙 1우리 헬스장에서 먼저 씁니다
모든 기능은 내보내기 전에 우리 시설에서 실제 수업과 실제 회원으로 먼저 씁니다. 불편하면 저희가 제일 먼저 불편하니까, 빨리 고쳐집니다.
원칙 2기록은 절대 사라지면 안 됩니다
회원 정보와 매출 전표는 구글 서버에 실시간 저장 — 컴퓨터가 고장 나도, 프로그램 회사가 문을 닫아도 내 장부는 내 것입니다.
원칙 3규모만큼만 받습니다
회원 10명 미만은 0원, 그 위로는 이용 중인 회원 수만큼만 냅니다. 기능을 쪼개 팔거나 트레이너 수로 더 받지 않습니다 — 정직한 구조가 오래 갑니다.
원칙 4요청하면 빨리 들어갑니다
현장에서 나온 요청이 며칠 안에 기능이 되는 걸 목표로 합니다. 이 홈페이지에 적힌 기능 대부분이 실제 트레이너와 관장의 한마디에서 시작됐습니다.